경북 포항시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대책을 내놨다.
최상용 교통지원과장은 "20~21일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와 공영·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통 통제 구간은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 삼거리~두호동행정복지센터.
통제 시간은 20일 오후 4~9시까지다.
21일은 정상 운영된다.
공영·임시주차장은 모두 11곳으로 2505대를 수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은 설머리(210대), 영일대1(41대), 영일대2(100대), 캠프리비(638대), 항구동(321대), 노상(185대) 등이다.
임시 학교주차장은 항구초(180대), 항도초(120대), 포항중(230대), 포항고(340대) 동부초(140대) 등이다.
주요 교차로 교통관리에는 교통 봉사단체 회원 160명, 경찰관 140명, 공무원 36명, 문화재단 10명, 공영‧임시주차장 관리 직원 50명, 시설관리공단 20명 등 500여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행사가 끝나는 오후 9시까지 행사장 차량 진입 통제, 공영‧임시주차장 안내, 불법 주‧정차 계도 등을 맡는다.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가 되도록 통제에 따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