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섰다.
군은 내년 2월까지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빅데이터,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으로 인한 저소득 가구, 독거 장애인, 주거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위기 대상자에게는 긴급 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통합 사례 관리대상자로 선정, 후원 등 민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울진군·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정신건강 분야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은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과 정신건강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질환·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상담·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한수원과 합동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정신건강 정보를 공유한다.
울진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들어가
울진군이 내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들어갔다.
군은 "양봉, 고추, 과수, 가공창업, 콩 등 10개 과정 교육이 지난 23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진다.
교육생들은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년도 문제점 개선, 품목별 핵심 기술 등을 교육받는다.
군은 교육 참석율이 높지 않아 전화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