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25일 한울3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발전소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에 대비, 매년 실시된다.
한울원전은 냉각재 상실 사고 등의 상황을 가정,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 시나리오를 당일 공개, 비상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 도중 돌발상황 역시 긴박감을 더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