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시장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 등급을 받은 것.
영덕군은 9월 4일 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인 'E등급'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외관 조사, 시설물 결함 정도에 따라 조사·측정·시험, 구조계산, 수치해석 등을 실시하고 분석·검토 과정을 거쳐 A~E등급까지 5단계로 정한다.
영덕시장은 시설물 안전 위험으로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영덕시장 위험 구역 출입 통제 기간을 '안전진단 결과 때까지'에서 '철거 때까지'로 연장하고 신속하게 철거에 들어가기로 했다.
박상성 재건축 TF팀장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영덕시장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영덕시장 화재 후 옛 야성초 부지에 임시 시장이 마련됐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