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지역 작가들의 수준급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솔거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경주 미술인 선정 작가展' 1부 전시가 열린다.
2부 전시는 28일부터 이어진다.
전시 기간은 내년 2월 20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서한, 최한규, 이도우, 이상수 등 경주지역 작가 4명을 위한 자리다.
김서한·최한규 작가 작품은 1부 전시, 이도우·이상수 작가 작품은 2부 전시를 통해 각각 소개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전시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