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1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현황 2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했다.
수성구는 민원인의 요구를 반영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구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와 민원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처리 단축률 실적 등 1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성구는 올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북카페와 수유실을 만들었으며, 무료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를 개선하고, 음성지원 민원실 안내 촉지도를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시상금 75만원과 지난 7월 수상한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최우수 시상금 50만원을 재단법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높아지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새마을문고, 지하철 책읽기 캠페인
새마을문고 수성구지부는 지난달 29일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 앞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참여한 20여명의 회원들은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는 그만하고 다 같이 책을 읽자’는 취지로 문화공동체운동을 펼쳤다.
또 회원들은 기업은행에서 후원한 여성시대 책자 200여권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책 읽기 운동에 동참을 유도했다.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5단지 부녀회, 행복나눔곳간 지원
대구 수성구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5단지부녀회는 지난달 30일 아파트 내에서 열린 사소장터 수익금으로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식료품, 생필품(20만 원 상당)을 구입해 만촌1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행복나눔곳간을 채웠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