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폐기물조사특별위회 활동기간 내년 6월까지 연장

완주군의회, 폐기물조사특별위회 활동기간 내년 6월까지 연장

서남용 위원장 “고화처리물 이적과 원상복구 철저한 진행 감시”

기사승인 2021-12-01 14:18:03

전북 완주군 폐기물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는 1일 제26차 회의를 열고 활동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은매립장 이전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지난 11월에 완료됨에 따라 입지선정계획 수립부터 입지타당성 조사 등 선정절차, 그린밸리 폐기물매립장에 불법 매립된 고화처리물 이적 처리 등 원상 복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12월 31일 종료되는 폐기물조사특위 활동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서남용 위원장은 “완주군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된 조사특위에서 철저한 조사와 감시 등을 통해 적법한 절차로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조사특위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설치 추진경위, 조성계획 및 향후 추진 과정과 그린밸리 폐기물매립장, 비봉 보은매립장의 인허가 및 폐기물 처리과정에 대한 행정의 지도·감독 등 실태 파악을 위해 폐기물조사특위를 지난 2018년 12월에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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