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지역 학교·생활체육 우수성이 입증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
경주시체육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21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명), 장려상(2명), 인기상(1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활동으로 생긴 긍정적인 변화'를 주제로 수기·영상 부분으로 나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기 부분에서 문화고 이희수 교사가 '농구 좋아하세요'로 최우수상을, 서면복지센터 이헌주 학부모가 '세상을 향해 휘둘러라 나이스샷'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상 부분에선 무산중 최인태 강사가 '코로나19를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로 이겨냅시다'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더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학교·생활체육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학교·생활체육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