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생명사랑·동물사랑 챌린지’ 캠페인 시작
이번 챌린지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통해 약자에 대한 배려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동물과 반려인·비반려인이 더불어 공존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남 총장은 ‘생명사랑·동물사랑 함께해서 행복해요’란 팻말에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과 함께 ‘반려동물은 소중한 내 가족입니다’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대학 공식 SNS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을 지목했다.
남 총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소통하고 배려한다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보건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지목받지 않더라도 선제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생명사랑, 동물사랑과 관련된 메시지 혹은 반려동물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한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반려동물보건관리과(인스타그램 ID : dhc__ca)로 전송하면 된다.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 혹은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할 경우, 캠페인 참여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송된 사진은 대구보건대 공식 SNS에 게시된다.
한편,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과는 2022학년도에 신설됐다.
현장 적합형 교육환경과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반려동물의 보건간호, 미용, 동물훈련, 재활, 동물매개치료부터 동물 보건사까지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위한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의사 진료보조를 비롯해 각종 임상병리 기관, 동물원, 동물영양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18일 ‘웹툰 지옥 최규석 작가’ 초청 특강…작업 노하우 전달
이번 초청 특강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지친 재학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강연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규석 작가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지옥의 원작자로 웹툰 ‘지옥’, ‘송곳’ 등을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했다.
이번 특강에서 최규석 작가는 ‘최규석의 지옥이 NETFLIX에서 시연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웹툰 창작부터 재탄생까지 작품 제작 과정과 작업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백신접종 완료자 99명을 선착순으로 우선 모집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작가 특강 이후에는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푸짐한 경품과 사인회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웹툰과 강은원 교수는 “웹툰은 하나의 작품에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웹툰 산업에 관심을 갖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2021 KMCU 온라인 마스터 과정 수료식’ 개최
2021 KMCU 온라인 마스터 과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사업으로 계명문화대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27일부터 48시간의 온라인 판매 및 광고·홍보를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5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온라인 마스터 과정은 소상공인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상품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입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온-오프라인 채널 간의(omni-channel) 시너지 효과를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유통 트렌드, 온라인 채널별 특성, 디지털 마케팅, 유통채널에 적합한 맞춤상품 기획,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기법, 온라인 소비자 분석과 관계관리 기법 등의 이론과 실습의 병행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대하는 성과에 따라 10개의 팀으로 구분, 팀별로 멘토링과 상품의 콘셉트 사진 촬영과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지원 등 개인별 맞춤화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면한 현장 문제를 팀 활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적용해 역량을 키웠다.
이번 온라인 마스터 과정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팀을 이뤄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한 발표와 상품전시회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발표는 총 10개 팀 중 최근 2개월간 성과가 우수한 3팀이 이날 발표에 참가해 4조(팀장 이상철)가 대상, 6조(팀장 오순기)가 최우수상, 9조(팀장 이은화)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팀에게는 창업지원금 총 300만 원이 지급됐다.
또 상품전시회와 함께 교내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 학생 홍보대사들이 직접 쇼호스트로 나섰으며,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들이 구매자로 참가해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한 문의 등 소통을 이어가며 그동안 습득한 판매 전략과 마케팅 실력을 능숙하게 보여줬다.
2021 KMCU 온라인 마스터 과정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상철(4조 팀장)씨는 “그동안 오프라인에 의존해 제품을 판매해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운영 방법, 온라인 고객 응대법 등 많은 것을 배웠고 매출까지 증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가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을 다양화하는 한편 이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향후 수료생들의 제품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21 KMCU 온라인 마스터 과정 수료생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차후 교육생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과학대 달성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당근 주재료 레시피 공모전’ 개최
이번 공모전은 등록 시설 가정에 센터 활동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레시피는 식단에 반영해 당근을 자주 접함으로써 편식을 예방하고 잔반 감소와 식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위원 평가 결과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정미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채소인 당근을 주재료로 한 레시피를 시설과 가정에 제공해 어린이들이 당근을 자주 접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채소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