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신설역사 5곳 이용자 합동 점검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신설역사 5곳 이용자 합동 점검

기사승인 2021-12-15 14:50:52
철도 하양역을 포함한 신규 노선의 신설 역사에 대한 고객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제공) 2021.12.15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와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최근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에 따른 계량 사업에 포함된 하양역을 비롯해 신규 노선에 건설되는 신설역사(아화, 서경주, 안강, 신경주)에 대해 영업개시 전 고객과 함께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15일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영업 전 각종 시설물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철도공사 고객대표 등이 참석, 철도 이용 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고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BF(Barrier Free) 인증 및 각종 모니터링 등을 시행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모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철도건설에 따른 신설역사를 이용자 입장에서 점검함으로써, 불편사항을 사전 개선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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