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본격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사전 준비 단계로 예비사업 선정 여부가 본 사업 필수 조건이다.
박윤정 도시재생팀장은 "영덕읍의 '다날(다시 날다) 프로젝트'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첫 단추를 제대로 꿴 셈이다.
군은 인문학 강의·집수리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주도 사업 토대를 마련, 향후 뉴딜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읍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