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을 운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장애 체험이 가능한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보조기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시는 내년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기업 등지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1월부터 장애인복지관 별관에서 전국 유일의 첨단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관을 운영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한수원의 지역상생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