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1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날 시, 정명숙 투자유치팀방, 포스코케미칼이 단체·개인·기업체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한 것.
3개 부분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다.
이는 시가 지자체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신성장산업 생태계 조성,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에코프로, 취약계층 후원금 2억원 '쾌척'
에코프로는 22일 포항시에 취약계층 후원근 2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는 창업 초기부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늘면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왕,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전달
㈜태왕은 지난 21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200포(10kg짜리)를 전달했다.
태왕은 대구지역 건설사 중 처음으로 오천읍이 진행하는 '아름다운 나눔천사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태왕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왕은 지난 3일부터 오천읍 문덕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를 분양중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