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엑스코·달서아트센터·대구보훈청 [대구소식]

대성에너지·엑스코·달서아트센터·대구보훈청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1-12-22 18:40:40

대성에너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2013년 후 4회차 지속 인증

대성에너지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대성에너지 제공) 2021.12.22
대성에너지㈜가 지난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 및 사업을 시행하는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부여되며, 각종 인센티브도 함께 주어진다. 

2013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대성에너지는 이번 4회차까지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심사에서는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 워라밸 문화 확산, 모성호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성에너지는 워라밸 문화확산을 위한 PC OFF 제도 및 교대근무제 개편, 패밀리데이 시행, 리프레쉬 휴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성보호 분위기 조성 및 출산문화 장려를 위한 출산 및 육아휴가, 유연근무제, 다자녀 가정 지원 및 출산축하금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매년 단체 스포츠를 관람하고 장기근속 포상 시행 및 자체 휴양시설도 지원하는 등 가족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우리 직원들의 가정에 안정을 주는 것이 곧 회사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늘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2019년 차별 없는 기업 최우수상 수상 및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에 선정되는 등 노사가 함께 협력해 상생과 미래 지향적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엑스코 노조위원장 문경욱씨 취임…“멋진 일터와 전국 최고 컨벤션센터 만들고자 혁신 노력”  

제4대 엑스코 노조위원장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엑스코 제공) 2021.12.22
엑스코 노조는 22일 총회를 열고 제4대 노조위원장으로 문경욱(47)씨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문경욱 위원장은 1999년 엑스코에 입사, 경영부서와 사업부서를 두루 근무하면서 마케팅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엑스코 노조는 2016년 6월 기업 노조로 출발, 현재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소속 산별노조이다. 

신임 문경욱 위원장은 “조합원은 물론 모든 직원의 대표로서 엑스코가 설립 목적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합심단결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균형감 있는 견제를 통해 엑스코가 전국 최고의 컨벤션센터로 거듭 발전하고 시민에게 사랑 받는 조직이자 멋진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서아트센터, 겨울 음악 주제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달서아트센터 ‘크리스마스 콘서트’ 포스터. (달서아트센터 제공) 2021.12.22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오는 24일 청룡홀에서 코리아윈드필하모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코리아윈드필하모니은 세계적인 관악전문 연주단체를 모토로 2011년 10월 창단됐다.

대구, 경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실력 있는 관악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콘서트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악연주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로 색소폰의 선율에 영혼을 담은 소울 마에스트로 대니 정과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이화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동양인 최초의 로미오역으로 데뷔한 테너 신상근, 팬텀싱어가 낳은 최고의 크로스오버 감동 퍼포먼스 그룹 ‘비바팬텀’을 비롯해 어린이 합창단의 아이돌 ‘행복을 부르는 아이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겨울 음악을 주제로 작곡된 유명한 곡들을 지휘자 신병기의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서 가곡 그리운 금강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오페라 ‘투란도트’ 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겨울과 연상되는 여러 장르의 곡들을 50인조 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들려준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의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장기화된 펜데믹으로 지쳐있는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보훈청, ‘제6회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 경연대회’ 시상식

‘제6회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 경연대회’ 수상자 단체 사진. (대구보훈청 제공) 2021.12.22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제6회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 경연대회는 대구보훈청이 주최하고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대구지회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오프라인 공연을 비대면 영상공모전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독립-호국-민주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출품작을 접수받고 12월 9일 심사를 통해 총 6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2·28민주운동을 배경으로 한 ‘백만학도여! 피가 있거든’을 출품한 정화여자고 연극동아리 도담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동문고(다온), 인동고(열끼), 우수상은 상서고(블랙홀), 덕화중(비상), 대구고(뮤지컬)가 수상했다. 우수작은 앞으로 대구보훈청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장정교 대구보훈청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내재돼 있던 애국심과 열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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