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매년 주택 공급, 우수 시책 추진, 주거복지 향상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시는 균형있는 주택 공급, 역세권 등 주택경기 활성화, 민·관 합동 공동주택 공사장 점검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함께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부도 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고령자 복지주택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