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공공건축물 재건축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재건축 공모사업 대상으로 기성면사무소,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진을 비롯 문경시·강원 태백시·전남 장흥군 각 1곳 등 전국 5곳에서 진행된다.
1957년 준공된 기성면사무소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 시급성 등이 인정됐다.
1987년 준공된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는 정비를 통한 편의시설 확충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맞춤형 사업계획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공공건축물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