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천안·아산 방문...선별진료소-보일러 공장 화재 현장 살펴

양승조 지사, 천안·아산 방문...선별진료소-보일러 공장 화재 현장 살펴

- 천안시 선별진료소 및 아산충무병원 찾아 감사 마음 전해
-아산 탕정면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화재 현장 찾아 소방관 격려 및 안전한 수습 당부

기사승인 2022-01-03 00:01:39

양승조 지사가 천안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한파속에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승조 지사가 2일 천안시 선별진료소와 아산충무병원을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방역상황을 살폈다. 

양 지사는 이날 천안시 선별진료소 및 아산충무병원 근무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인사와 함께 격려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는 총 33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중이며 천안, 아산, 논산시에는 5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숨은 전파자를 찾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중이다.

천안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0여 명의 근무자가 하루 평균 2702건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 지사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인 및 지원인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가 1일 화재가 발생한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에 앞서 양 지사는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한 아산시 탕정면 소재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을 방문해 조선호 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발생부터 진화작업 전반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뒤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지사는 “화재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과 이른 시간 현장지원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추가 안전사고 없이 상황을 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화재는 지난 1일 오전 7시 48분쯤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오전 8시 16분을 기해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고, 소방대원 등 447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했다. 11시 1분 초기진화에 성공했으며, 대응단계는 1단계로 하향했다.

홍성=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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