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정시모집 전형기간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겸비한 융합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빅데이터전공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전공 과정은 컴퓨터공학의 핵심 과목과 데이터에 관련한 과목을 학습하고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이론과 지식을 습득한다.
학교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블록체인, 자율 주행자동차와 같은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은 우리 사회를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핵심 인프라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빅데이터 전문가가 필요한 영역이 생겨나고 있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한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험생들이 취업이 연계되는 컴퓨터공학,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등의 교육과정에 관심을 보이며,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등 IT 분야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전공 선택을 신중히 하고 있다.
빅데이터과정에서는 컴퓨터공학 기본 역량과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겸비한 융합 기술 인재를 양성하며,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빅데이터과정은 국내외 IT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인터뷰 특강, 창업 특강 및 자격증 특강 제공으로 재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수업으로 이수한 후 학위 요건이 충족되면 4년제 학사학위와 동등한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전공 수업 외에도 독학사 시험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 제도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중앙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인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20대 초중반학생들이 모여 학습할 수 있는 주중과정이 있으며, 타 대학 수시 및 정시전형 합격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