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 서천 연결 ‘동백대교’ 야간경관조명 설치 추진

군산과 서천 연결 ‘동백대교’ 야간경관조명 설치 추진

기사승인 2022-01-04 11:01:29

전북 군산시에서 충남 서천군 장항읍으로 이어지는 동백대교에 새롭게 야간조명 설치를 추진,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산시는 동백대교 조명설비 보강 및 개선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동백대교 조명설비 보강 및 개선사업에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군산과 서천에 야간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대교는 총연장 3.185km 폭 20m로, 지난 2018년에 개통해 전북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서천군과 행정협의회를 통해 동백대교 기능개선 및 조명설치 등 실무적인 내용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연초에 마무리,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백대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군산과 서천에 모두 도움이 되는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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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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