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전군민 2만4123명 중 1만2853명이 3차 접종을 마쳐 전군민 대비 53.2%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36.0% 보다 17.2%, 도내 평균 41.8%와 비교해 무려 11.4% 높은 수치다.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2만15명이 마쳐 82.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18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 중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4일 0시 기준 화천군 누적 확진자는 총 22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군장병이 101명으로 45%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 33명, 60대 22명, 70대 15명, 50대와 80대 이상 각 12명, 10대 미만 11명, 40대 10명 순이다.
4일 0시 기준 도내에서 춘천 20명, 원주 14명, 강릉과 속초, 영월 등 각 2명 등 7개 시군에서 42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2682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