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월 이달의 기업으로 ㈜윌테크를 선정하고 시청 앞에 회사기를 게양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유공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윌테크는 2008년 설립한 자동화 기계 및 산업용 로봇 개발,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사업 초기부터 경북도 신성장기업 및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정부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획득 등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기술평가우수기업 인증, 2021년 무역의 날 신시장개척분야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베트남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2019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등 활발한 수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인섭 대표는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