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위덕대 LINC+사업단, 창의융합 인재 양성 '앞장'

경주 위덕대 LINC+사업단, 창의융합 인재 양성 '앞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 운영
가상현실 기술 접목한 교육 '호평'

기사승인 2022-01-04 17:00:39
위덕대학교 전경. (위덕대 제공) 2022.01.04

경북 경주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이하 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업단은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지역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기관 요구를 적극 반영한 '가상복지관'이 눈길을 끈다.

가상복지관을 통해 가상현실 기반 문제 해결, 사회복지 현장 대인 관계·공감 능력 향상을 꾀한다.

2020년 10월 문을 연 이 곳은 각종 장애체험 가상현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가상현실 기술을 사회복지에 접목시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에 활용, 호평을 받고 있다.

가상복지관은 사회맞춤형학과, 16개 협약기업 교육 훈련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업단은 푸드 스튜디오(FOOD STUDIO) 미러링랩을 구축하고 협약기업 아델라7과의 Food 3D Printing도 운영중이다.

빅데이터 기반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와 융·복합기술을 통해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 맞춤형 제품을 수용하고 제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이다.

FOOD STUDIO 미러링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레이저빔프로젝트, 촬영장비 시스템, 전자교탁 등 최신 교육·분석 장비 등을 갖췄다.

비대면 수업에 대한 질적 향상과 대면 수업과 연계한 기존 시설과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협약기업과 애로기술 지원사업으로 스마트3D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상용화 시험을 주제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스마트3D 식품프린터를 이용한 공학·로봇교육 플랫폼도 구축했다.

협약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올바른 해결방안을 제시, 산업체와의 발전적인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봉갑 위덕대 총장은 "5년간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을 이끌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대학 전체 학과로 확대 운영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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