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확산세 주춤, 한달사이 평균 101.9명→64.4명 '뚝'

강원 확산세 주춤, 한달사이 평균 101.9명→64.4명 '뚝'

기사승인 2022-01-05 13:53:25
사진=화천군청 제공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며 하루 평균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월 5일까지 1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64.4명을 기록했다.

이는 한달전 평균 101.9명에 대비 37.5명이 감소했다.

5일 0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24명, 원주 17명, 강릉과 동해 각 9명, 영월 5명, 속초 2명 등 9개 시군에서 69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270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만1733명이 퇴원했으며 사망 103명, 873명은 입원치료 중이다.

이로 인해 중환자 병상도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 병상 42개 가운데 24개가 사용 중으로 57.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준중환자 병상은 32개 중 8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25.0%의 가동률을 보이며 24개 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도 536개 가운데 197개를 사용 중으로 36.8%의 가동률을 기록하며 한달전 83.5%보다 크게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 역시 이날 기준 499개 중 188개 병상을 사용하며 37.7%의 가동율을 보이고 있어 여유가 있는 병상은 311개에 이르고 있다.

백신접종은 전체 인구 153만1487명 가운데 65만7376명이 3차 접종을 마쳐 42.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2차 접종은 128만348명이 마쳐 전도민 대비 83.6%의 접종률을 보였다.

3차 접종은 18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 중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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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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