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1-05 18:55:43

계명문화대, LINC+ 육성사업 종합평가서 우수한 성과 거둬

계명문화대가 교육부 LINC+ 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2.01.05
계명문화대가 최근 교육부 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LINC+ 육성사업 종합평가는 5차년도 연차평가와 함께 지난 5년간 운영된 LINC+ 육성사업 전반에 걸쳐 대학별 사업 운영 적절성과 실적 및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계명문화대는 권역별 평균점수 84.85점보다 훨씬 높은 91.53점을 획득했다.

이번 종합평가 결과는 등급이 아닌 점수로 부여됐으며, 계명문화대가 받은 91.53점은 매년 실시하는 연차평가에 적용했을 때 최고 평가등급인 ‘매우 우수(90점 이상)’에 해당한다.
 
앞서 계명문화대는 LINC+ 육성사업 3차년(2020년)와 4차년도(2021년) 연차평가에서도 최고 평가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으며,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최고 평가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는 등 최근 실시된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계명문화대는 그간 LINC+ 육성사업을 통해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직업인을 양성하고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제도적·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회맞춤형 교육에 주력해 왔다.

박승호 총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 역량까지 갖춘 신직업인 양성과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다가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경진대회 참여자 단체 사진. (대구대 제공) 2022.01.05
대구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지난달 30일 대구·경북지역 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가치 프로젝트(DAGA-CHI Project)’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DAGA-CHI(Daegu and Gyeongbuk Area-Creative and Helpful Ideas)’는 대구·경북지역 내 기업과 사회의 문제를 찾아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개선점을 찾는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구대 등 지역 7개 대학에서 8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33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ESG, 다문화 및 고령화, 포스트코로나 등 3개 분야에서 현안을 도출하고 아이디어 구체화와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또 사회적경제 전문가 4인의 심사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고, 심사 결과 상위 10개 팀이 이번 최종발표회에 진출했다.

대구대 기계공학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DR팀은 ‘배달 책임 시스템’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경영학과 및 체육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푸드세일즈팀도 ‘심각한 음식물 폐기량, 냉장고 속 재료를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면?’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장려상, 특별상 등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차미경(경영학과 2) 학생은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발표했는데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여러 가지 주제를 갖고 각 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1 코칭시스템 특화사업 진행

1대 1 코칭시스템 방문 컨설팅 모습. (대구한의대 제공) 2022.01.05
대구한의대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급식소 위생·안전·영양관리 수준을 상향 평준화 시키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클린어드벤처(1:1코칭시스템)를 진행했다.

1:1코칭시스템은 대상급식소와 센터 직원이 1대 1로 매칭돼 순회방문 결과지에 대한 피드백 관리를 해주는 특화사업이다.

1~3회차 진행, ‘3아웃제도’를 도입, 3회 밀착관리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 급식소는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순회방문 지도사항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문항별 피드백을 실시했으며 최종 개선율이 80% 이상인 급식소 한해서 ‘위생복세트’를 지원했다.

정현아 센터장은 “다양한 특화사업 지원으로 지속적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등록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철 영남대 교수, 퇴임 앞두고 제자 위해 1천만 원 기탁

정년퇴임을 앞두고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영남대 안승철(오른쪽) 경영학과 교수. (영남대 제공) 2022.01.05
영남대 경영학과 안승철 교수가 28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제자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강단을 떠난다.

오는 2월 28일 정년퇴임을 앞둔 안 교수는 지난 4일 오후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안 교수는 재임 중에도 대학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누적 기탁금액은 약 3000만 원에 이른다.

안 교수는 “학생으로서 이곳 영남대 캠퍼스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웠고, 교수로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하며 영남대로부터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 그동안 모교로부터 받은 것에 비하면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제 곧 캠퍼스를 떠나지만 항상 영남대와 제자들을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영남대 경제학과 76학번으로 1994년 3월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28년간 교육과 연구 활동을 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한 학계 원로다. 영남대 경영학부장, 교양학부장, 기초교육대학장, 경영대학원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대학 발전에 힘써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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