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목표 수출 300억 달러, 생산 40조 달성”

구미시 “올해 목표 수출 300억 달러, 생산 40조 달성”

기사승인 2022-01-06 17:07:41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2022.01.06

경북 구미시는 수출 300억 달러, 생산 40조 원, 고용 8만 5000명 달성을 올해 목표로 잡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구미시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296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등 2014년 이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구미시는 주요 수출 품목인 무선통신기기, 광학 제품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은 단계적 일상 회복과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내수회복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해 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고용은 대기업 생산 공장의 해외·수도권 이탈현상 및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감소세에 있지만, 국가5산단 분양 완판 과 지역투자 활성화 정책의 영향으로 회복 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말 최종 선정된 LG BCM과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은 5000억 원 투자, 직·간접적 1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자금·수출·일자리 등 다방면에서 모든 행정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2년 연속 경제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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