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3억2500만원을 투입해 트론 활용 벼 직파 확대 보급, 벼 소식재배(드문모심기) 등 2개 분야 7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영덕에 살고 있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로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지 실태 조사,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도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