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올해 첫 참외가 첫 출하됐다고 18일 밝혔다.
성주읍 성산리 이원식(63) 농가는 지난해 11월 1일 시설하우스 10동 규모에 참외를 정식해 첫 수확으로 참외 80상자(1박스/10kg)를 생산했다.
참외는 현지에서 상자당 평균 14만원에 성주농협으로 납품됐다.
성주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8만 1462t의 참외를 생산해 5534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수입을 달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2년에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