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대구시선관위·대구시의회 [대구소식]

대구파티마병원·대구시선관위·대구시의회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2-01-18 17:54:57

대구파티마병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영양집중지원 인증 획득

대구파티마병원 전경. (대구파티마병원 제공) 2022.01.18
대구파티마병원이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다.

영양집중지원팀(NST: Nutrition Support Team) 인증사업은 영양집중지원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NST 인증사업 인증평가 심사 항목에 관한 모든 규정을 만족해 인증을 획득했으며, 소속의 영양집중지원팀이 표준화된 양질의 활동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대구파티마병원 관계자는 “의사,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대구파티마병원의 영양집중지원팀은 정맥영양 및 경장영양을 공급받는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상태를 평가하고, 영양 공급 방법을 제시해 환자의 영양 상태를 호전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질병의 조속한 회복 및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선관위, ‘제20대 대선·국선보궐 및 제8회 지선 종합관리대책 회의’ 열어

대구시선관위 양대 선거 종합관리대책 회의 모습. (대구시선관위 제공) 2022.01.18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구·군위원회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열고 양대 선거 종합관리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양대 선거의 완벽한 관리를 위한 3대 중점 과제인 ▲법과 원칙에 따른 정확한 선거사무 구현 ▲자유롭고 공정한 준법선거 실현 ▲유권자 소통 강화로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업무 계획을 전달했다.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양대 선거에서 투·개표 등 절차 사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한편, 투표 취약 계층의 투표 편의 강화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특별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후보자와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거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되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허위사실 공표·비방 등 중대 선거범죄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계기인 양대 선거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화합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도시재생 인정사업 지원 제도 개선 촉구

장상수 대구시의장. (대구시의회 제공) 2022.01.18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제안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국비지원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18일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채택됐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근대건축물, 폐공장, 빈점포 등 기존 부지(건축물)를 매입·리모델링해 도시 재생 사업에 필요한 시설로 활용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대해서는 부지(건물) 매입비 지원범위를 총사업비의 50%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상 지역별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단위’ 개발 사업에 대해 국비·주택도시기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 생활인프라가 국가 최저 기준에 미달하는 지역이나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없이 생활SOC, 임대주택·상가 공급 등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신설됐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5대 5의 비율로 지원 하되, 국비는 최대 50억 원까지, 총사업비 중 부지 매입비는 30%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부지(건물)를 매입하거나 재활용 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경우에는 부지(건물) 매입비가 사업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부지(건물) 매입비 지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대구시의회의 주장이다.

장상수 의장은 “지원 비율이 확대되면 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 의지가 높아지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창조적 재생사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재생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공식 안건으로 원안 채택된 건의안은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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