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영남대·계명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경북과학대·영남대·계명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1-19 13:17:08

경북과학대 이명희 교수,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농식품 유통혁신 등에 기여한 공로

경북과학대 이명희 산학협력단장이 농식품 유통혁신 등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북과학대 제공) 2022.01.19
경북과학대 이명희 산학협력단장이 농식품 유통혁신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과학대 스마트팜식품과 교수인 이명희 단장은 경북도 농업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년간 경북도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수립 및 농업R&D 관련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참외, 양파, 블루베리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화 상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명희 단장은 현재 경북식품산업정책위원회 위원,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상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 방향, 식품가공 컨설팅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경북농민사관학교 ‘천연식초 제조 및 상품화 과정’의 책임교수로 발효 식품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명희 단장은 “농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대학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경북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영남대 로스쿨 교수, ‘대한국제법학회 회장’ 취임

이용호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영남대 제공) 2022.01.19
이용호(59)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대에서 열린 대한국제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9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1월 9일 학회 수석부회장(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지 1년 만에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1년간이다. 

대한국제법학회는 1953년 6월 16일 결성된 법학 분야 최초 학회로, 지난 70년 가까이 한국의 국제법 연구와 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특히 국제법과 관련된 현안에 해법을 제시하는 등 국가 발전에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이 교수는 “은사이신 고 정운장 교수님께서 1988년 본 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대를 이어 학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뜻깊다”면서 “학회를 발전시킨 선배님들의 헌신에 걸맞은 학회의 미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헌신을 부탁드린다. 특히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기초작업과 대한국제법학회 창립 70주년 준비 작업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교수는 한국안보통상학회, 국제법평론회, 영남국제법학회 등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계명대, 신영증권과 계획기부 활성화 함께 하기로

계명대와 신영증권이 계획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대 제공) 2022.01.19
계명대와 신영증권이 유산기부신탁을 통한 계획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8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계획기부란 기부자의 부동산, 증권, 현금 등의 보유 재산을 자신의 뜻에 맞게 기부 방법을 상세하게 설계하는 방법이다. 

유산기부신탁은 계획기부를 이행하는 대표 수단으로서, 기부자가 법률·세무 등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부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자산승계계획까지 수립 및 실천하는 계약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계획기부자를 발굴 및 연계하고, 유산기부신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중에게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어떤 협약보다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대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시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웰다잉(well-dying)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유산을 기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유산기부신탁을 통해 부동산, 주식 등으로 기부 재산의 폭을 넓히고 기부의지를 쉽게 실현하도록 함으로써 유산 기부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2021년 IPP형 일학습병행 수료식 및 성과 발표 

IPP형 일학습병행 수료식 및 성과 발표회 참석자 단체 사진. (대구한의대 제공) 2022.01.19
대구한의대 IPP사업단은 지난 14일 호텔수성에서 2021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IPP사업의 수료식 및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2021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101명 학생(IPP장기현장실습 70명, IPP형 일학습볌병행 31명)들이 해당 기업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본인의 명확한 진로를 선택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수료식 및 성과 발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현장실습과 IPP형 일학습병행을 이수한 학생들만 참석했고, 수기 공모에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학생들이 현장에서 발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기 공모전 대상은 람정제주개발에서 IPP 장기현장실습을 이수한 항공서비스학전공 방민영(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조성제 IPP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기반으로 진로 및 실무경험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기업과 대학의 인력 수급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2015년 1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IPP 장기현장실습은 396개 기업에 750명이 실습을 참여했고, IPP형 일학습병행은 116개 기업에 183명 참여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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