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따르면 군 장병 등 5명(533~538번)이 지난 17일 검사를 받은 결과 지 18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중 535~538번 확진자는 군장병들로 휴가 복귀 후 2차 검사에서 확진으며 534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533번 확진자는 이날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오후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병(539번)이 pcr검사 결과과 확진돼 이날 철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철원군은 이들에 대한 동선파악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33명, 춘천 12명, 동해와 속초 각 7명 등 82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4068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