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문제 해결하는 ‘수성구 무료상담실’ 호응 외 [수성소식]

주민 문제 해결하는 ‘수성구 무료상담실’ 호응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2-01-21 09:32:42
수성구이 운영하고 있는 무료상담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01.21
대구 수성구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법률·세무·부동산 분야 무료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성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0년 7월 법률상담을 시작으로 2012년 세무, 2014년 부동산 분야까지 무료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부동산 정책의 급격한 변화로 무료상담을 늘려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부터 세무와 부동산 분야는 월 1회에서 2회로, 법률 분야는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했다.
 
또 주민들이 연중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2월 시작했던 상담실 운영시기를 올해부터는 1월로 조정했다.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로 분야별 전문 상담관을 위촉해 주민들의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근 한 주민은 임대차계약과 관련해 집주인과 보증금 문제가 생겨 급히 무료상담을 받을 때 상담관의 문제 해결에 대한 설명이 전문적이고 친절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또 무리한 임대료 인상에 대한 고민으로 상담을 받은 주민도 상담관을 통해 집주인과 원만하게 해결돼 감사하다는 등 무료 상담을 통해 법적 분쟁 해결, 피해 예방 등의 사연이 종종 전해지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많은 주민들이 무료상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MG수성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실천

MG수성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01.21
MG수성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20㎏ 34포(200만 원 상당)를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사업으로 IMF 당시 어려움에 빠진 서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나눔 실천 운동이다.

박정학 이사장은 “한마음으로 모은 성품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 ‘설명절 나눔 활동’ 펼쳐…떡국떡 지원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떡을 지원했다. (수성구 제공) 2022.01.21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9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떡국떡 3.4㎏ 67봉지(100만 원 상당)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명절 이웃돕기, 1인 가구 생신축하사업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행복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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