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찾아가는 등불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4일 후포면 후포7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등불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했던 노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후포7리 등 8개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총 3년으로 마을별 문해교사가 매주 2회 2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설맞이 위생업소 특별방역 점검
울진군이 설맞이 위생업소 특별방역 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식당, 카페, 유흥·단란주점 등의 방역상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이다.
군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핵심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형사 고발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북면사무소,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
울진군 북면사무소는 지난 24일 흥부문화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8명으로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장신중 북면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활동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며 "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