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연휴 선별진료소 계속 운영

구미시,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연휴 선별진료소 계속 운영

기사승인 2022-01-25 17:16:04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2022.01.25

경북 구미시는 설을 맞아 연휴기간 코로나19로부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설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방역‧의료, 민생‧경제, 교통‧안전, 생활안정 등을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연휴기간에도 구미·선산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등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서는 구미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판매하고, 공직자와 기관‧단체가 앞장서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명절을 맞은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융자지원 등 경영안정에도 지원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대설‧한파에 대비하고 성묘객 등 발생할 수 있는 산불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기업체 동향 파악 및 설 명절 성수품 등 물가관리, 특별교통대책, 비상 청소체계 구축, 복지 취약‧소외계층인 독거노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해 시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과 귀성객들이 코로나19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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