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설 연휴 온·오프라인 행사 '풍성'

경북문화관광공사, 설 연휴 온·오프라인 행사 '풍성'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서 비대면 행사 진행
온라인·할인행사도 잇따라

기사승인 2022-01-27 12:44:43
지난해 9월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가족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2.01.27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설 연휴 풍성한 행사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보문관광단지에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친지·지인에게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소망 글귀 달기', 보문관광단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네온사인 포토존, 전통체험마당 등이 진행된다.

또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오징어게임' 체험, 대형 달고나 포토존, 느린우체통 엽서 보내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 연휴 도내 행사, 이벤트를 카드뉴스로 안내하고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해 소원빌기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호랑이 관련 물건 지참, 3대 방문, 방문자가 호랑이띠 일 경우 개인 기준 1만2000원의 입장료를 8000원까지 할인해준다.

경주월드는 3대 방문(29일~다음달 6일 증명 가능한 서류 지참), 한복 착용시 동반 3명까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호랑이띠는 동반 1명까지 1월 한 달간 40% 할인 대상이다.

키덜트뮤지엄은 입장료 20% 현장 할인혜택을,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박물관 내 숨겨진 호랑이 이미지를 찾아오면 커피 교환권 또는 박물관 굿즈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종합상황실 운영,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돕겠다"고 했다.

한편 27일 현재 경주 보문관광단지 숙박율은 80%를 기록하고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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