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달 11~18일까지 진행한 1차 할인전과 20~24일까지 진행한 ‘앵콜할인전’까지 할인상품 모두 완판돼 2주간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영주장날 쇼핑몰 전체 매출인 41억 원 대비 24%에 해당하며, 설맞이 할인행사 총 매출 4억 대비 2.5배나 되는 금액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에도 온라인 판매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농축산물은 지난해 경상북도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 판매 통계 결과 전체 매출액 중 13.6%를 차지하는 28억9800만 원을 기록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