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구간 등산로 개방

대구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구간 등산로 개방

작년 7월 통제한 안일사~앞산전망대~능운정~정상 1.9㎞ 구간

기사승인 2022-02-07 09:14:06
대구시가 공사로 통제했던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구간 등산로를 개방했다. (대구시 제공) 2022.02.07
대구시는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시행에 따라 작년 7월부터 공사로 통제한 등산로를 지난 1월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사업비 48억 원(국비 12억 원, 시비 36억 원)을 투입해 앞산공원 내 앞산 전망대와 능운정·팔각정 리모델링, 쉼터 7곳 조성, 등산로 정비 공사를 작년 3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5월 말 완료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전망대 공사는 기존 전망대를 철거하고 기초 골조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능운정과 팔각정은 외부공사를 완료하고 내부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쉼터는 7곳 중 5곳이 완료됐다. 

작년 7월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공사구간 내 안일사~앞산 전망대~능운정~앞산 정상까지 약 1.9㎞ 구간의 등산로를 통제해 왔다. 

현재 공사 구간 내 위험한 공종이 대부분 마무리돼 등산객 편의를 위해서 올해 1월부터 등산로를 개방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산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사 중이지만 등산로를 개방하기로 했다”며 “공사 중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앞산 정상부를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도 사업구간 내 통행에 유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