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흘만에 역대 최다치 경신…8일 오후 6시 902명 확진

강원 사흘만에 역대 최다치 경신…8일 오후 6시 902명 확진

기사승인 2022-02-08 18:59:42
백신접종
강원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90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2만15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일 783명에 이어 사흘만으로 경신한 것으로 전일 같은 시간 671명 대비 231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원주 254명, 춘천 181명, 강릉과 동해 각 72명, 홍천 51명, 속초 43명, 횡성 39명, 삼척 35명, 철원 31명 등이다.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23.8%, 준중환자 0%, 감염병 전담병원 57.3%, 생활치료센터 63.7%로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153만1487명 가운데 132만2068명이 2차 접종을 마쳐 86.3%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91만8146명이 마쳐 전도민 60.0%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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