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 등 27명(798~823번)이 pcr검사 결과 이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798~816번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유증상으로 신속키트 검사 등으로 확진됐다. 817~823번 타지역 확진자로 철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돼 철원군 누계로 집계됐다.
전날 9일에도 18명이 확진되는 등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잇따라 지금까지 총 170명이 확진됐다.
철원군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205명, 춘천 138명, 동해 132명, 강릉 84명, 속초 54명, 홍천 47명 등 18개 시군에서 879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 2만3443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