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장병 등 16명(357~372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2명은 지역 군부대 장병들로 이날 검사결과 확진됐다.
전날에도 모 부대 신병교육대 장병 10명 등 12명이 확진돼 이틀사이 총 24명의 장병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대는 이들을 격리조치하고 역사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양구 육군 신교대서 29명이 확진된데 이어 지난 3일 장병 12명이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205명, 춘천 138명, 동해 132명, 강릉 84명, 속초 54명, 홍천 47명 등 18개 시군에서 879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 2만3443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