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19 확산세 급증…하루 평균 847명 확진

강원 코로나19 확산세 급증…하루 평균 847명 확진

기사승인 2022-02-11 12:25:25
사진=화천군청 제공
강원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35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847.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평균 342명 대비 505.9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11일 0시 기준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2만365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원주 244명, 춘천 201명, 강릉 154명, 동해 131명, 속초 57명, 홍천 46명, 철원 37명이 확진됐다.

다음으로 평창 35명, 영월 33명, 삼척 32명, 태백 27명, 화천 23명, 인제 14명, 정선 13명, 횡성 11명, 고성과 양양 각 10명, 양구 9명 순을 보였다.

이 중 1만5971명이 퇴원했으며 사망 123명, 6470명은 입원치료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48.8%로 중환자 17.5%, 준중환자 0%, 감염병 전담병원 63.6%, 생활치료센터 38.7%로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153만1487명 가운데 132만3680명이 접종을 마쳐 86.4%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93만3777명이 마쳐 전도민 61.0%의 접종률을 보였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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