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소보면은 지난 10일 제2기 소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9명을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이다.
이들은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 및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배재은 소보면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많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에이치, 사랑의 마스크 기탁
제이에이치는 군위군에 마스크 8257매와 필터 3300봉을 기부했다.
마스크와 필터는 지역 경로당 211개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상 대표이사는 “최근 오미크론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에 취약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속LPC 이웃돕기 성금·교육발전기금 기탁
군위군은 민속LPC 권혁수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180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혁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젊은 인재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