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양구군, 올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2-02-14 10:45:36
양구군청 전경
강원 양구군은 2022년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촌주택 개량과 빈집 정비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농촌주택 개량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 개량 등 4가지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 요건을 충족하는 자가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착공신고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독주택의 신축(개축, 재축 포함), 증축, 대수선 등이 대상이며,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대출한도는 토지 구입을 위한 대출금을 포함해 신축(개축, 재축 포함)은 2억원까지, 증축 및 대수선은 1억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연 2%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과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대출만기 전에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무주택자가 660㎡ 이내의 토지를 매입해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에 한해 농협 여신규정에 따라 7000만 원 내에서 토지매입비 대출이 가능하다.

빈집 정비 사업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주택이나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동당 최대 400만원까지 가능하고, 비주거용 건축물은 동당 200만원까지 가능하며, 사업비가 한도를 초과하면 자부담해야 한다.

희망주민은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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