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18개 전역에서 1784명이 확진돼 하루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날 1179명 대비 605명 늘어나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2만9649명으로 집계돼 3만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중 1만9937명은 퇴원했으며 사망 127명, 9585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수는 원주 7623명, 춘천 5261명, 강릉 3851명, 속초 2269명, 동해 2181명, 홍천 1460명, 철원 974명, 횡성 560명 등이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43.9%로 중환자 41.3%, 준중환자 11.1%, 감염병 전담병원 64.4%, 생활치료센터 16.6%를 보이고 있다.
2차 백신 접종률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인구 153만1487명 가운데 132만5248명이 접종을 마쳐 86.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95만5024명이 마쳐 전도민 62.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