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진화됐던 경북 영덕의 한 야산에서 불이 다시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16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8분께 영덕군 지품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곳은 지난 15일 불이 나 7시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23대, 인력 38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