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제군에 따르면 관내 한 어린이집 원생 등 10명이 pcr검사 결과 이날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원생 9명, 교직원 1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관련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에 대해 pcr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370명, 춘천 213명, 강릉 193명, 동해 116명, 속초 120명, 삼척 105명, 태백 66명 등 18개 시군 전역에서 1454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3만2838명으로 집계됐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