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주민 등 7명(416~422번)이 증상발현으로 pcr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0대 2명, 20대 4명, 80대 1명이다.
전날 16일에도 13명(403~416번)이 확진되는 등 사흘간 30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이틀사이 422명으로 늘었다.
양구군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370명, 춘천 213명, 강릉 193명, 동해 116명, 속초 120명, 삼척 105명, 태백 66명 등 18개 시군 전역에서 1454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3만2838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