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학생중심 미래교육’ 출판기념회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학생중심 미래교육’ 출판기념회

26일 전북대 진수당서 오전 10시부터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

기사승인 2022-02-22 13:12:57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방점을 둔 전북교육 대전환 추진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철학을 담은 저서를 펴냈다. 

서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저서 ‘서거석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오전 10시부터 저자의 사인회가 진행되고, 오후 3시에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저자와 대화가 이어진다.

이번에 출간한 저서는 서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교육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만난 학생들과 교사, 교원,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체험했던 내용을 오롯이 담아냈다. 

서 예비후보는 “이 책은  단순히 책을 쓰기 위한 작업이 아닌 교육현장의 의견을 담은 교육 만인보적 성격의 행보가 담겨 있다”면서 “전북교육에 대한 깊은 사색과 고민, 체험으로 쓰인 글들로 엮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판한 서 예비후보의 저서는 총 8장의 테마와 에필로그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의 중심을 오로지 학생에게 둬야 한다는 ‘학생중심’의 메시지를 담았고, 교육계를 편 가르는 낡고 공허한 이념을 털어내는 데서 비롯되는 ‘미래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교육을 대전환하기 위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아동정책조정위원과 세계잼버리정부지원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 예비후보는 지난 1982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15대·16대 전북대 총장을 지냈다. 전국 국립·사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겸 전국부회장, 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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