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2사단, 코로나19 선별검사 지원사격 나섰다

육군 12사단, 코로나19 선별검사 지원사격 나섰다

기사승인 2022-02-22 13:31:20
육군 12사단 선별진료소 인력지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폭발적 확산으로 지역의료인력 피로 누적치가 한계점에 이른 가운데 육군 12사단이 선별검사소 운영 지원사격에 나섰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육군 12사단은 지난 7일부터 예하 대대급 부대 장교 1명, 용사 4명 등 5명을 순차적으로 파견해 주말휴무 없이 선별검사소를 지원하고 있다.

12사단은 인력 파견 전 선별검사소를 사전답사하고 필요 인력 및 지원업무를 확인하는 등 사전 준비까지 철저히 마쳤다.

파견된 인력은 투입된 당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접수, 검사 안내, PCR검사 음성 확인서 발급 등 신속한 검사 진행을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허명희 인제군 감염병관리담당은 "감염병 집단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신속한 검사와 빠른 차단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하기 위해 적극 손을 내밀어준 12사단 측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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