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 유일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부안군, 전북 유일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보안‧진서‧줄포면 등 남부안권 대상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2-02-22 14:07:21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전북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주민과 자치단체가 일부지역의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력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최대 국비 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소생활권은 공공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범위의 1개 또는 그 이상의 읍·면·동이나 여러 개의 마을로 구성한 지역으로, 군은 사업대상지를 보안‧진서‧줄포면이 속한 남부안권으로 선정하고 ‘지역가치 재발견으로 지역소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남부안권 지역 주도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하고 지역자원 브랜딩, 주민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주민공동체 지역 활력 창출, 주민 정착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구감소 위기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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