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편의 차량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사전투표가 이뤄지는 3월 4일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4대의 차량을 지원해 투표를 도울 예정이다.
또 3월9일 선거 당일에는 총 8대의 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선거인의 집에서 투표소까지 왕복운행을 지원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일 또는 선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지콜(063-271-2727)로 연락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들이 이동에 제약을 받지 않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